'사진,여행' 카테고리의 글 목록

친구와 간만에 글램핑 - 가평 달빛정원

친구와 간만에 글램핑을 떠났다. 캠핑을 자주하지 않고 또 그닥 선호하는 편은 아닌데, 친구가 캠핑을 워낙 좋아하고 노하우(?)도 좋아서 간만에 긴 연휴의 시작을 친구와의 글램핑으로 시작했다. 차박이나 캠핑으로 하기에는 일이 커질 것 같아서 글램핑으로 선회. 장소는 예전에 좋은 인상을 받았던 양평 달빛정원 글램핑장으로 선택. 달빛정원 글램핑 & 캠핑 경기 가평군 설악면 가일리 234 입실 : 오후3시 퇴실 : 오전11시 독채, 개별바베큐, 침대방, 와이파이, 욕실구비 도착후 사무실에서 체크인. 주차장은 사무실앞에 있지만, 숙소 바로 옆에 댈 수 있어 차를 끌고 와서 숙소 바로옆에 주차. 이 부분 참 맘에 듬. 입실시간인 오후3시쯤에 맞춰 도착하도록 출발해서 도착후 준비하고 닝기적 거리다 해가질 때쯤 바베큐..

사진,여행/수도권 사진여행 2023. 10. 4. 12:29

양양 하조대 일출 사진 동해안 명소

일전에 양양 하조대 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는데, 2023.08.16 - 강원도 양양 하조대 여행 사진 강원도 양양 하조대 여행 사진 올해는 특별하게 여름휴가를 가지 않기로 해서 평일에 하루 연차 내고 1박 2일로 소소한 여행을 다녀왔다. 양양 하조대 해수욕장으로. 서퍼비치가 유명하다고 하는데, 난 서퍼가 아니라 구경만 seotoonyong.tistory.com 그때 밤에 여행 온 것치곤 비교적 빨리 잠에 들어서 인지 이른 새벽에 잠이 깼다. 동이 트기도 전인 새벽 4시쯤. 그러다 다시 자려고 하는데 도통 잠이 오지 않더라. 그래서 잠자리를 정리하고 테라스를 통해서 창밖을 보고 있는데, 일출이 멋지게 시작될 조짐이 보였다. 날씨도 맑았고. 그래서 일출 사진을 찍어보기로. 아직 해가 뜬 상태는 아니지만, 저..

사진,여행/전국 사진여행 2023. 9. 13. 12:18

양평 가볼 만한 곳 두물머리 여행 사진

날씨도 제법 선선해지고 맑아서 지인들과 드라이브 겸 양평 두물머리를 갔다 왔다. 서울 근교에서 강과 산림을 함께 볼 수 있는 곳중에 하나이다. 북한강과 남한강의 두 물이 합쳐진다고 하여 두물머리 북한강과 남한강이 한 곳으로 합쳐지는 곳으로 한강으로 이어지는 곳이다. 시원하고 탁 트인 강변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서울 근교 여행지로 인기가 많은 곳이다. 주말에는 인파들로 다소 북적이긴 한다. 인근 문호리 주변에는 카페촌도 형성되어 있어, 데이트 코스로도 좋고, 각종 음악회, 전시회, 미술전등이 열려 시의적절하게 방문하면 풍성한 볼거리들을 볼 수 있다. 두물머리의 잘 정돈된 산책로는 녹음을 즐기기에 충분하고, 심신의 안정과 눈의 피로 또한 풀 수 있다. 군데군데 피어있는 작은 꽃들. 푸르른 나무들과 풀 들 사..

사진,여행/수도권 사진여행 2023. 9. 2. 14:38

강원도 양양 하조대 여행 사진

올해는 특별하게 여름휴가를 가지 않기로 해서 평일에 하루 연차 내고 1박 2일로 소소한 여행을 다녀왔다. 양양 하조대 해수욕장으로. 서퍼비치가 유명하다고 하는데, 난 서퍼가 아니라 구경만 하다옴. 동해바다를 많이 다녀온 건 아니지만 그중에서도 양양은 처음 가본다. 음, 결론부터 말하자면, 해수욕이나 서핑을 하지 않는다면 그다지 먹고 할 것은 없는 곳이다. 휴식이 목적이었던 여행이었기에, 해변을 가볍게 산책한 후 펜션에서 쉬다가, 저녁 먹으러 나갔다. 참고로 묵은 숙소는 하조대해변 바로 앞에 있는 헬로피스펜션이다. 하조대 주변의 다른 펜션보다는 살짝 비싸긴 하지만, 그만큼 괜찮은 곳이다. 복층에 하조대 해변이 바로 보이고, 깔끔하다. 저녁으로는 강원도에 왔으니, 회를 먹어야 할 것 같아서 횟집을 찾아봤는데..

사진,여행/전국 사진여행 2023. 8. 16. 18:24

하루를 배달음식으로 보낸 주말

일주일동안 회사-집-회사-집만 했더니 번아웃이 된 듯하여 이번주말엔 작정하고 먹고싶은대로 먹자! 라고 결심함. 먹는거라도 잘먹어야 또 다음주 열심히 일하니까. 아침은 당연히 주말아침이니 늦게 일어 나서 패스. ㅋㅋ 점심은 태풍이 지나고 날도 다시 더워지고, 뜨거운 음식은 도저히 먹을 엄두가 안나서 시원한 비빔냉면으로 시킴. 동네에 맛있는 국수집이 없어서, 프랜차이즈 국수집을 알아봄. 그래서 주문한 신의한국수 비빔국수. 일단 양이 어마어마함. ㅋ 내가 평소 먹는 양이 1.5~2인분인데도 한그릇 다 먹기 힘들었음. 맛은 또 시켜먹고 싶을 만큼 맛있었고 토핑이 풍부함. 한 입 먹고 바로 찜하기 누름. ㅋ 저녁은 축구가 쭉 이어지는 바람에 축구볼 때 어울리는 치킨을 시킴 ㅋ BBQ의 황금올리브 반반 치킨으로 시..

사진,여행/한컷 일상 2023. 8. 13. 22:42

해질녘 속초 해수욕장의 잔잔한 바다

속초해수욕장 얼마 전 갑작스럽게, 아주 즉흥적으로 다녀왔던 속초해수욕장. 휴일에 집에 있다가 갑자기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바다가 보고 싶었다. 근데 비교적 가깝게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서해 바다보다는, "바다는 역시 동해지!" 라는 근본없는 생각으로 무조건 동해로 밟았다. 요즘은 강원도도 조금 빨리 밟으면 2시간 내외로 갈 수 있다. 참 좋은 세상이군. 강원도 영동지방을 많이 가본건 아니지만, 그래도 나에게 가장 익숙한 곳은 바로 속초. 서울-양양 고속도를 타고 쭉- 달리면 양양까지 손쉽게 올 수 있다. 중간에 휴게소 들려 시원하다 못해 뼈까지 시린 강원도 산골 바람을 맞으면서 커피 한잔 하는 건 덤. 양양에서 다시 동해고속도로로 바꿔타고 10-20분 정도만 더 오면 속초에 닿을 수 있다. 무작정 달..

사진,여행/전국 사진여행 2022. 1. 16. 02:41

작년에 다녀왔던 전주 한옥마을 사진

사진을 정리하다 작년 겨울에 다녀왔던 전주 한옥마을 사진을 발견했다. 2박 3일로, 전주,군산 여행을 계획하고 다녀 옴. 그 중에 생전 처음 가보는 전주 한옥마을. 날씨가 너무 추웠어서 사진을 많이 못찍어 제대로 된 리뷰를 할 수는 없지만, 전주 한옥마을의 특징이 될 만한 사진들은 찍어 놨네 ㅋ 전주한옥마을 비석. 진짜 대단히 큰 단지에 한옥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일단 한옥마을 둘러보기전에, 뭐도 식후경이라고, 전심때가 다 되어 유명한 전주한정식을 먹었다. 특별히 알아보고 간 곳이 아니라, 두리번 두리번 뭐 먹을까 찾다가 들어간 곳이라, 맛은 그냥 쏘쏘. 그 유명하다는 풍년제과. 수제 초코파이가 그렇게 유명하다고 한다. 그래서 몇개 구매. 맞은 뭐랄까 특별한 맛 보다는, 좀 더 건강한 초코파이 맛 이랄까..

사진,여행/전국 사진여행 2021. 12. 20. 23:45

밤늦게 가본 서울 응봉산 - 야경은 변함없다 응봉산 주차팁

38도까지 올라가는 무더운 여름임에도 운동은 해야겠기에, 그나마 좀 덜 더울때인 밤10시쯤에 걸어볼까하고 나갔다. 근데 맨날 걷는길 아무리 음악을 들어도 지루함이 가시질 않아 다른데 가볼까하고 만만한 응봉산 선택. 도착해서 설마 이시간까지 사람이 많을까..했지만 역시나 늦은 시간임에도 사람 엄청많음ㅜ 차들도 엄청 많아서 오도가도 못하고 있는 상황. 참고로 응봉산가는 팁아닌 팁이라면, 1. 자가용보단 대중교통이나 걸어서 가는걸 추천. 자동차로 응봉산 초입까진 올라갈수 있으나 주차도 힘들고 도로도 좁아서 자칫하다간 위에서 말한것처럼 오도가도 못하고 갇힐수 있음. 2.혹시 차를 가져 왔다면 응봉역 공영주차장이나 다른곳에 차를 대고 올라가는게 좋음. 일단, 1번의 이유가 제일크고 밑에다 차를 대고 올라가도 워낙..

사진,여행/수도권 사진여행 2021. 7. 30. 12:46

동네에서 배달로 먹는 뿔소라

제주도를 가야만 먹을 수 있을 것 같았던 뿔소라를! 동네에서 배달로 시켜먹을 수 있는 곳이 생겼다! 와우~ 제주도를 너무 사랑하는데, 그래서 매년 1~2번은 꼭 갔다왔는데, 작년부터 망할 코로나때문에 2년째 가질 못하고 있다. ㅠ 제주도를 좋아하는 이유중에 하나가 바로 이 뿔소라인데, 최근에 무슨생각까지 했냐면 이거 먹으러 제주도를 갖다올까까지 생각했었다. 그렇게 단념하고.. 지난 주말 야밤에 배가 고파서 간단한 야식이나 시켜먹을까 하고 배민을 켜고, 혹시 몰라 뿔소라를 검색했더니! 왠걸! 딱 팔고 있는 곳이 있어서 냅다 배달 고고. 생선회는 다 제쳐두고 뿔소라 단독메뉴 하나에 해산물 3가지를 맘대로 고를 수 있는 메뉴까지해서 총 뿔소라를 6개나 회로 먹었다. 지금도 자꾸자꾸 생각나는 뿔소라. 자주자주 ..

사진,여행/한컷 일상 2021. 6. 10. 20:35

계획없이 떠났던 강원도 속초 장사항 당일치기

요즘에 계속되는 코로나와 개인적인 일들로 인해 굉장히 답답했었다. 휴일에는 외부활동도 거의 하지 않고 집에만 있던가 볼일이 있으면 볼일만 보고 온다던가.. 그런 답답하고 무료한 일상의 연속이었던 지난주 일요일 오후.. 주말 내내 집에 있는게 그날 따라 더욱더 답답했었다. 그래서 오후4시쯤에 무작정 나왔다. 처음엔 그냥 돌아 다니다가, 셀프 세차장에서 간단히 세차를 하고, 돌아 가는 순간 뭔가 아쉬워서 그대로 방향을 틀어 속초로 향했다. 서울-양양간 고속도로가 생기면서 2~3시간 내에 갈수 있는 곳이 되어 버린 속초. 바다가 보고 싶었나 보다.. 근데 서해는 뭔가 뻥~ 뚫리는 듯한 시원함이 없어 보여 동해로 향한 곳이 바로 속초. 사진은 동명항 옆에 장사항. 혼자 번개로 온거라 뭐 특별한 계획은 없었고, ..

사진,여행/전국 사진여행 2021. 5. 17. 11:20

한겨울의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

최근에 너무 집에만 있는 것도 답답하고, 머리도 식힐겸 바다가 무척 보고 싶었다. 그렇다고 동해나 남해를 가기에는 거리상 너무 부담스럽고 그래서 가장 가까운 인천쪽 바다를 다녀왔다. 인천공항 뒤쪽의 을왕리 해수욕장. 도착전만 하더라도 가서 백사장 거닐면서 생각도 좀 하고 바람 좀 쐬고 좀 여유있게 있다 와야지 했는데, 왠걸,, 바람이 너무 쎄서 귀랑 볼따구가 떨어져 나가는 줄 알았다. 날도 갑자기 추워진데다가 바람도 많이 부니까 도저히 감당이 안되서 10분만에 다시 차로 복귀. 그래도 오랜만에 본 바다는 상쾌하고 탁트인 풍경이 좋았다. 날도 무척 좋았는데 바람만 덜 불었으면 더욱 좋았을 듯.

사진,여행/수도권 사진여행 2021. 1. 17. 23:21

중랑구 배달피자 스케치피자 - 피자치킨세트

오늘은 크리스마스. 약속이 있었으나 피곤하기도 하고 코로나에 돌아다니기도 좀 그래서 집콕하기로 결정. 집에 있는 밥을 챙겨먹으려다 혼자 집콕하지만 그래도 명색이 크리스마슨데 집밥은 먹기 싫었음. 그래서 배달의 민족 뒤지다가 평소 찜해놓고 피자 먹고 싶을 때 시켜먹던 중랑구 '스케치피자'를 선택, 피자치킨세트를 시킴. 피자는 슈퍼슈프림피자에 치킨은 양념반 후라이드반. 오늘은 한끼 먹으니까 먹고 죽자는 마음으로 치즈오븐스파게티 추가. 주문하고 50분이 걸린다고 했지만, 40분만에 도착. 리뷰를 약속하는 댓가로 음료수를 받았으니 리뷰용 사진촬영. 동시에 블로그에도 올림 ㅋㅋ 일단 여기는 피자도 맛있지만, 치킨 배달맛집임. 치킨 퀄리티가 같이 껴서 파는 퀄리티가 아님. 치킨만 파셔도 잘 팔릴거 같음. 치즈오븐스..

사진,여행/한컷 일상 2020. 12. 25. 16:11

전주여행 - 자만 벽화마을 사진

작년 겨울에 다녀왔던 전주의 자만 벽화마을 사진입니다. 전주와 군산여행을 2박 3일로 다녀왔었는데, 전주 여행코스중 한 곳이었죠. 전주한옥마을 근처에 있어서 차로 한 3분정도면 갈 수 있습니다. 주차는 도로변에 주차할 수 있는데 유료예요~ 그치만 벽화마을을 둘러보는 시간이 길지 않아서 주차장 회전률도 좋고 요금도 많이 나오지 않습니다. 다른 벽화마을 처럼 특별함은 없지만, 소소하게 산책하면서 눈이 즐거운 여행을 원하신다면 딱일 겁니다. 돌아보느 중간 중간 카페나 추억의 먹거리를 파는 곳도 있습니다. 아! 그리고 이곳 자만 벽화마을 뿐만아니라 전국의 어느 벽화마을을 가더라도 그 곳 역시 사람이 사는 동네이니 시끄럽게 떠들면서 구경하지 마시고 미술작품 감상하듯이 보는 에티켓이 중요합니다. ^^ 센과 치히로의..

사진,여행/전국 사진여행 2020. 12. 12. 10:31

양평 가볼만 한 곳 - 두물머리

오늘은 정보가 있는 포스팅보다는 풍경사진을 좀 올려봅니다. 작년 봄에 다녀왔던 양평의 유명한 명소인 두물머리 사진인데요, 겨울이 깊어가는 시기가 되니 맑고 파란 풍경들이 그리워 지더라구요. ㅎ 그래서 묶혀있던 예전 여행사진을 조심스레 꺼내봅니다.

사진,여행/수도권 사진여행 2020. 12. 7. 22:22

늦가을의 안성 팜랜드 코스모스/핑크뮬리

수도권 사진여행 늦가을의 안성 팜랜드 코스모스/핑크뮬리 지난 10월 하순. 우연하게 여행사 광고이메일을 보다가 경기도 안성에 팜랜드라는 곳이 있다고 해서 보러갔다. 핑크뮬리와 코스모스가 유명하다고 하더라. 그래서 더 늦어지면 꽃들이 다 져서 볼 수 없을 까봐 그 이메일을 본 주말에 바로 안성팜랜드로 향했다. 더욱이 해질녘에 분위기와 경치가 좋다길래 늦은 오후에 도착하도록 출발했다. 그렇게 남겨진 늦가을 안성팜랜드의 코스모스와 핑크뮬리들을 올려본다. 안성팜랜드 입구. 늦은오후에 도착해서 입장하는 사람들은 많이 없었다. 안성팜랜드의 핑크뮬리. 사실 엄청난 핑크뮬리 밭이 있을 줄 알았는데, 드넓은 들판에 학교운동장 정도 만큼의 공간에만 핑크뮬리가 있었다. 살짝 아쉬움. 그런데도 나름 이뻤다. 뭔가 꽃처럼 화려..

사진,여행/수도권 사진여행 2020. 12. 2. 21:05

제주도가 그리운 마음에 그간의 제주여행 사진들

제주도를 너무 좋아하고 사랑(?)해서 해마다 2~3번씩은 방문했었는데, 올해는 코로나때문에 한 번도 가보질 못했어요. 그래서 그동안 다녀왔던 사진들을 정리하고 보면서 위안받고자, 또 좋은 곳이 있으면 소개해 보고자 그동안의 제주도 사진들을 올려봅니다. 제주시 쪽 해안도로에서 지난가다 찍었던 사진입니다. 해녀 동상 하나만으로도 멋진 사진의 소재가 되는 제주도의 풍경이지요. 굳이 관광지가 아니더라도 어느 곳에서나 사진기를 들면 멋진 작품이 되는 곳 입니다. ^^ 쇠소깍 주변의 해안과 산책로 입니다. 여행중 잠시 벤치에 앉아 휴식을 취하면 찍었던 사진입니다. 해변의 모래가 검은모래인 특별한 해안이죠. 제주도의 수국은 너무나 유명하죠. 5~6월쯤 제주도를 방문하시면 멋드러지게 핀 수국을 보실 수 있습니다. 수국..

사진,여행/제주도 사진여행 2020. 11. 21. 16:53

늦가을 해질녘의 대부도 - 구봉도 해솔길 낙조전망대

늦은 가을인 10월의 마지막에 대부도에 다녀왔습니다. 그중에 해 질 녘의 풍경이 예술이라는 구봉도 해솔길을 따라 낙조전망대입니다. 오랜만에 노을을 보니 감성적이게 되면서 여러 생각들이 들더군요. 2020년이 저물어가는 시점에 올 한해를 돌아보게 되고, 생각해 보게 되고,,, 결론은 역시나 열심히 살지 않았더군요... 남은 2020년이 그나마 아깝지 않도록 남은 2달은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블로그도 열심히 하고요.

사진,여행/풍경 사진 2020. 11. 9. 14:34

갤럭시노트2로 찍은 제주도 협재해수욕장 파노라마사진

갤럭시노트2로 찍은 제주도 협재해수욕장 파노라마사진 올해 초여름에 갔을때 찍었던 제주도 협재 해수욕장의 파노라마 사진이예요~ 다음주에 제주도를 가게 되는데 예전에 다녀왔던 제주도 사진들을 정리하다 올려보아요~ ㅎ 가을에 가는 제주도는 처음이라서 어떤 모습일지 기대됩니다. ^^ 요즘 생각도 많고, 일도 많고, 고민도 많고.... 그래서 간만에 힐링 좀 하고 와야 겠습니다. 제주도는 언제가도 좋고 행복한 곳인 것 같아요~ (그런데 시간 참 안가네요 ㅎㅎㅎ)

사진,여행/제주도 사진여행 2013. 10. 29. 23:49

제주도여행 - 진에어 이용후기

제주도여행 - 진에어 이용후기 제주도 여행을 가게되면 숙소나 렌트카등을 준비할때도 고민이 많지만, 항공편예약할때도 고민이 많죠. 어디 항공사가 좋고, 어디가 싸고 등등... 따져볼 것들이 많습니다. 저는 제주도를 가게되면 주로 메이저 항공사를 이용하는 편인데요, 갈때는 상관없지만, 올때는 여독이 많이 쌓여 단 1시간도 채 안되는 거리라도 편하게 오고 싶어서 입니다. 매번 그러다 진에어를 한 번 이용해 봤는데요, 대한항공계열사라 그런지 비행기는 다른 저가항공사들의 비행기 보다는 크고 좋았습니다. 좌석간격도 괜찮았구요. 그런데 딱! 하나 마음에 안드는게 있었으니 바로 좌석배치시스템... 외국의 저가항공의 경우는 이런 시스템이 흔하다고 하는군요. 지정좌석없이 먼저 들어온 순서대로 앉는 방법말이죠. 그러다보니 ..

사진,여행/제주도 사진여행 2013. 8. 28. 19:43

기나긴 장마뒤에 오랜만의 맑은 하늘을 보다

기나긴 장마뒤에 오랜만의 맑은 하늘을 보다 장마철이야 매년 오는 거지만, 올해같이 몇날몇일 연속으로 비가 왔던 경우는 제가 살아온 기간안에서는 손에 꼽을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어찌나 많이도 오는지 장마철에는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지나갔었는데 올해는 비가 지겨워 지더라구요.. 조금만 더 오래 왔으면 우울증에 걸렸을 수도 있을 것 같더군요. ㅠ 그래도 어제 오늘 오랜만에 맑은 하늘과 뜨거운 햇빛이 내려주니 살 것(?) 같습니다. ㅎㅎ 내일 또 비예보가 있는데 정말정말정말 지겹군요.. 휴가철인데 말이죠... 점심먹고 하늘이 파랗고 구름도 많길래 한 컷 찍어 봤습니다. 여름엔 여름에 맞게 이런 항상 이런 날씨였으면 좋겠어요.. 비는 더워 죽을 것 같을 때 잠깐 잠깐 한 번씩 왔으면 좋겠네요.. ^^

사진,여행/한컷 일상 2013. 7. 26. 18:22

[가평펜션추천] 개별수영장이 있는 고급스러운 스파펜션 - 가평올댓워터펜션

방마다 수영장과 스파가 딸려있는 고급펜션 가평 올댓워터 펜션 지난 6월, 좀 이른감이 있지만 피곤하고 지친 몸과 마음을 추스리고자 가까운 가평으로 짧은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주말을 이용해 다녀 오는거라 미리부터 펜션을 찾아봤는데도 불구하고 대부분 예약이 꽉차있더라구요. 더군다나 저희는 인원이 좀 많은지라 커플들 위주로 방이 꾸며진 가평,청평쪽의 펜션들은 방을 잡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불굴의 검색질(?)로 찾아본 결과 지은지 얼마안된 펜션이 있어 바로 예약을 했습니다. 바로 가평 청평호주변에 위치한 올댓워터펜션이라는 곳인데요, 지은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방이 남아 있더라구요. 저희는 6명정도 됐기 때문에 펜션내에 딱 2동밖에 없는 독채펜션중에 한 곳을 선택했습니다. 빌라화이트룸이구요, 2층으로 된..

사진,여행/수도권 사진여행 2013. 7. 19. 08:30

어느 퇴근길, 노을의 오묘한 색상

겨울같이 해가 짧을 때는 보기 힘든 퇴근길의 노을입니다. (매일 같은 시간에 퇴근한다는 가정하에..) 달리는 차안에서 밖에 보이는 노을의 색이 너무 아름다워 갖고 있던 휴대폰으로 급하게 찍었는데,,,, 많이 흔들렸네요.. 사람이 감성적인 지라 별거 아닌 것 같은 거에 사색에 잠기곤 합니다. ^^ 요즘엔 차안에서 창문을 열기 힘든 날씨지만, 초여름만 하더라도 창문을 열고 달리면 시원한 바람에 기분이 절로 좋아지기도 하죠. 더군다나 저렇게 아름다운 색을 가진 하늘과 함께라면 더욱 그러할 듯 합니다. 오늘의 사진은 퀄리티는 한참 떨어지지만 이러한 색의 하늘도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요즘같은 장마철엔 보기힘든 광경이기도 하네요. 자고로 여름은 여름같아야 하거늘.. 장마가 얼른 지나고 뜨거운 태양빛이라..

사진,여행/한컷 일상 2013. 7. 10. 18:00

[제주도 사진여행] 제주도 유명 해수욕장/해변 추천

제주도 유명 해수욕장 정보 [제주도 사진여행] 제주도 유명 해수욕장/해변 추천 제주도를 가게되는 목적은 세계 어디에 내놔도 뒤지지 않는 아름다움을 가진 자연경관과 다채로운 볼거리가 있는 관광지를 가기 위해서도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유명휴양지쯤에나 있을 법한 말고 깨끗한 에메랄드빛 바다를 보기 위해서 일겁니다. 육지에서는 볼 수 없었던 제주도만의 아름다운 바다를 보기 위해서 사시사철 끊임없는 관광객이 몰리는 곳이 바로 이곳 제주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제주도에 가서 아무것도 안하고 바다만 보고 있어도 전혀 시간이 아깝지 않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그만큼 아름다워서겠죠. 그래서 오늘은 제주도에 가게 되면 꼭 한번 들려보셔야 하는 유명 해수욕장들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너무나 유명한 곳들이라 따..

사진,여행/제주도 사진여행 2013. 7. 9. 13:41

[제주도사진] 점점 심해지는 제주앓이 - 신창용수 해안도로변

약 2주전에 다녀온 제주도... 갈때마다 새롭고 갈때마다 즐거운... 날씨가 흐리든 비가오든 맑든 그곳에 있기만 해도 좋은 곳... 그래서 제주앓이가 점점 심해진다... 주변에 다녀온 사람들 보면 왜 이렇게 부러운지... ㅎㅎ 다음에 갈 것을 또 기약하며, 오늘도 사진으로만 달래본다... ::::: 제주도 신창-용수 해안도로 변 :::::

사진,여행/풍경 사진 2013. 7. 3. 17:48

제주도 여행 열흘전... 제주도 바다가 그립습니다.

매년가는 제주도임에도 항상 갈때마다 설레이는 곳이 바로 또 이 제주도입니다. ㅎ 매년 1~2번씩은 항상 가는 곳인데 갈때마다 새롭기도 하고 갔던 곳에 또가도 좋고... 그런곳이 제주도인 것 같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제주도를 가게 됐는데요, 5월말에 갈 예정인데 벌써부터 제주앓이에 일이 손에 안잡히네요.. ㅎㅎ 올해는 가보지 못했던 곳 위주로 여행을 할 예정인데요, 그래서 그동안 제주도의 숨겨진 명소들을 많이 알아뒀습니다. ^^ 하지만 그래도 제주도엘 가면 항상 들르는 곳이 있는데 바로 오늘 사진에서 보이는 '함덕서우봉해변'이예요. 정말 개인적으로 제주도 바다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아담한 크기의 해변에 푸른빛바다.... 누가 저한테 제주도 바다중에 어디가 가장 좋냐고 물어보면 주저없이 함..

사진,여행/제주도 사진여행 2013. 5. 20. 18:04

제주도 섭지코지 방두포등대

제주도 섭지코지 방두포등대 제주앓이가 심해진 요즘, 그간 다녀왔던 제주도 사진들을 정리하면서 한장한장 보고 있는데 그 병이 더 심해지는 것 같아요...ㅎ 제주도 섭지코지를 가게되면 대부분의 여행객들이 반드시 올라가 보는 섭지코지의 명물 등대입니다. 정확한 이름은 방두포등대라고 하더군요. 제주도가 어느 곳이야 이쁘지 않겠냐만은 이 섭지코지 등대에 올라가서 바라보는 경치는 정말 예술입니다. 탁트인 제주도의 바다와 넓게 펼쳐진 섭지코지의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으니까요. 제주도를 갈때마다 들르는 섭지코지인데 여전히 그리워하는 중입니다. 시원한 자연경관을 보며 힐링을 받고 싶은 요즘이네요... ::: 2010년 8월, 제주도 섭지코지 :::

사진,여행/풍경 사진 2013. 5. 3. 19:36

[제주도사진여행] 야경촬영은 어려워.. / 제주도바다 야경

[제주도사진여행] 야경촬영은 어려워.. / 제주도바다 야경 제주도를 갈때마다 생각나는게 이번에는 제주도의 밤을 담아봐야지... 라는 생각을 하곤 하는데, 항상 수백컷의 사진을 찍고 왔어도 막상 제주도의 밤은 내 사진엔 없었다.. 몇년동안 매년 제주도를 가면서 찍어뒀던 야경사진은 이 사진이 유일할 정도... 이 사진조차도 야경을 찍기 위한 의도로 찍은 것이 아니라, 그냥 해가 진 직후 해안도로를 달리면서 어느 바위위에 올려놓고 찍은 사진... 맙소사... 이번에 가게되면 제주도의 밤을 사진에 담아보고 싶다.. - 몇년 전... 여름.. 제주도 해안도로에서 -

사진,여행/풍경 사진 2013. 4. 22. 12:04

CPL필터(원형편광필터)를 사용해 담아본 제주도의 푸른하늘

CPL필터(원형편광필터)를 사용해 담아본 제주도의 푸른하늘 CPL필터(원형 편광 필터)는 여러 방향에서 들어오는 빛과 반사광을 제거하여 편광, 즉 한가지 빛만을 들어오게 하여 물이나 유리와 같은 반사가 심한 피사체의 반사광을 제거하는 역할을 하는 필터입니다. 여기저기서 들어오는 난반자를 억제하기 때문에 색감이 진하고 대비가 높은 촬영물을 얻을수 있게 도와줍니다. 보통 CPL필터를 파란하늘을 더욱 파랗게 해주는 필터로 생각하는데 정확하게는 위와같은 역할을 하고 그 효과때문에 하늘이 더욱 푸르게 보이는 효과를 주는 것입니다. CPL필터를 사용하시더라도 정확하게 이해하고 사용하면 더욱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겠죠. 아래 사진들은 지난번 제주도 여행에서 CPL필터를 사용하여 촬영한 결과물들인데요, 원체 제주도..

사진,여행/제주도 사진여행 2013. 4. 19. 12:16

[제주도 사진여행] 수월봉에서 바라본 차귀도/제주 바다

[제주도 사진여행] 수월봉에서 바라본 차귀도/제주 바다 오늘의 제주도 사진은 제주도 서쪽끝에 위치한 수월봉입니다. 제주도에 가게 되면 여러 오름들을 보러도 많이 가시는데, 수월봉도 오름의 하나라고 합니다. 제주도의 여러 오름의 정상에 올라서서 보는 제주도의 풍경도 아름답지만 이 곳 수월봉에서 내려다보는 제주도의 풍경도 장관이죠. 수월봉 정상 밑까지는 차로 이동이 가능하고, 계단 몇개만 올라가면 바로 수월봉이 보입니다. 정작 수월봉 자체에서 보고 즐길거리는 없지만, 이곳을 많이 찾는 이유는 서쪽끝에 위치하다보니 낙조가 그림같은 풍경을 자아내서 이지요. 많은 사진가 분들이 제주도에 오게되면 낙조를 담으러 많이들 찾는 곳입니다. 해안가에 위치하고 있기도 해서 바다풍경과 제주도의 평야지대를 한 눈에 내려다 볼 ..

사진,여행/제주도 사진여행 2013. 4. 16. 07:30

[제주도 사진여행] 그리운 제주도의 어느 바닷가

그리운 제주도의 어느 바닷가 제주도가 심하게 그리워지는 요즘... 제주도의 바다 풍경에 취해 해안도로를 무조건 달렸습니다. 어딘지도 모르고 어디로 가야하는지도 모르고 말이죠.. 그러다 어느 작은 바닷가에 다다랐습니다. 작은 돌탑들이 쌓여있는 소박한 곳이었죠. 그리고 촘촘히 쌓여있는 돌탑위에 걸터앉아 멍하니 바다쪽을 바라봤습니다. 그리고 보이는 대로 셔터를 눌러 댔습니다. 카메라 렌즈로는 제가 직접 봤던 한적하고 고즈넉한 풍경의 절반도 담아낼 수가 없었습니다..... 생각이 많아지는 요즘, 힐링여행이 어느때보다 간절하더군요.. 당장이라도 비행기타고 제주도로 떠나고 싶습니다.. 또 생업이 있으니 그럴수는 없는 노릇이고.. 그래서 예전에 다녀왔던 제주도의 모습을 사진으로나마 보기위해 정리해뒀던 사진들을 펼쳐보..

사진,여행/제주도 사진여행 2013. 4. 1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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