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꽃중년의 유쾌한 로맨스 - 신사의 품격 시청소감
1년중에 매회 챙겨보는 드라마가 한 편 남짓한 저이기에 '신사의 품격' 시작전만해도 그저 호기심만 있었을 뿐이었죠. 12년만의 장동건씨의 드라마 복귀작이라고 해서 "그렇구나..." 정도 였는데, 때마침 연휴와 맞물려 시작하는 드라마라 "어디 한번 봐볼까?"하고 1회를 시청했는데.... 이거 상당히 재밌는 드라마네요. ㅎㅎ 개인적으로 '최고의 사랑' 이후에 챙겨보는 드라마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ㅋ 일단 시작전에 이슈가 됐듯이 캐스팅이 초호화입니다. 일단 각각 다른 작품을 해도 주연급인 4명의 남배우(장동건,김민종,김수로,이종혁)와 신구의 조화가 적절히 이뤄진 여배우 4명(김하늘,김정난,윤세아,윤진이)이 색다른 연기를 펼치게 되는데요, 특히 1,2회를 보면서 4명의 친구들이 전개하는 깨알같은 이야기가 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