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기가 지나 리뷰를 작성하지 못한 제품과 여행사진들
블로그를 시작할때만 해도 "내가 갖고 있는 모든 것의 리뷰를 써주겠다!!"라는 의욕이 넘쳐 흘렀었는데, 막상 생업과 여러가지 개인사들과 함께 하려니 여간 힘든게 아니더라구요. 물론 귀차니즘이 거의 70%정도의 이유였지만, 결과적으로는 어쨌든 열심히 하지 않았다는 것... 때문에 그동안 필요해서 구매했거나, 또는 여행지를 돌며 찍었던 사진들을 묵혀, 아니 묵히다 못해 썩혀두기에 이르렀죠.. 참 찍은 사진이 아까울 정돕니다.. ㅠㅠ 오늘 메모리카드의 사진을 정리하다가 문득 "그래도 나름 정성들여 찍은 사진 블로그에 빛이라도 보게 해주자"라는 생각으로 아이템별로 한두장씩 정리를 했습니다. 여기에는 시기가 지나 이미 구형이 되어버린 IT기기들, 한여름에 보기 민망한 겨울여행의 흔적들, 벌써 몇년이 지나버린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