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지식오지랖스

 파나소닉 미러리스 카메라 - 루믹스 GF6 출시

이젠 셀카도 어려움 없이 자유롭게 찍을 수 있다!

 

 

파나소닉에서 루믹스 GF시리즈의 여섯번째 모델을 출시했습니다. 벌써 6까지 왔네요. 바로 GF6입니다.

개인적으로는 GF2를 잘 사용하고 있기도 하고 주변에서 GF3나 GF5를 쓰는 분들의 사진도 잘 봐왔기 때문에 그 성능은 익히 잘 알고 있죠. DSLR을 메인으로 사용하다보니 미러리스 카메라에 투자할 여력은 없지만, 번들렌즈로도 훌륭한 퀄리티의 사진을 뽑아주니 개인적인 만족도는 최고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그런 GF시리즈가 벌써 6이라는 숫자를 달고 나왔네요. 뭐 최신기종이니 저의 GF2보다는 스펙면에서는 비교할수도 없을테고, 디자인 또한 기존의 GF시리즈의 디자인의 쉐이프는 어느정도 유지하면서도 살짝 클래식한 느낌도 드는 무난한 디자인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일단 검은색 모델을 보니 드는 첫 느낌이 그렇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미러리스 카메라들의 바디디자인중에서는 제일 멋없다는 느낌은 지울수가 없네요. 요즘 삼성 NX300 디자인이 그렇게 마음에 들더라구요. 클래식한 디자인을 좋아해서 그런가 봅니다. 어쨌든 디자인 얘기는 각설하고..

 

색상은 블랙,화이트,레드의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고 1668만 화소, ISO감도는 160~12800, 셔터스피드는 1/4000, 연사는 초당 4.2매의 스펙을 갖고 출시되었습니다. 이런 기본적인 사양은 자연스레 최신기종이다 보니 더 좋아지는 것은 당연할테고, 최근 카메라에서 많이 채택하고 있는 편의기능들이 대거 탑재가 되어 있다는 점이 주목할만 하군요.

 

 

 

 

가장 눈에 띄는 편의사양은 바로 틸트액정의 탑재입니다.

GF시리즈의 훌륭한 퀄리티에 비해 살짝은 아쉬웠던 부분인데, 이제서야 적용이 되었다니 참 반갑네요. 아무래도 미러리스 카메라의 경우 스냅샷이나 셀카, 여행용 카메라로 많이들 사용하시니까 이 틸트액정이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것 같습니다. 로우앵글 촬영에서도 발군의 유용성을 자랑할 듯.

(아! 그리고 물론 터치스크린 입니다.)

 

 

 

 

 

그리고 와이파이와, NFC등을 지원하고 있어 촬영후에 바로 자신의 SNS에 올릴 수 있다는 장점도 있겠네요. 요즘 SNS를 많이들 하시니까 음식점이나 여행지가서 촬영후 뜨끈뜨끈한 사진을 바로 올리는 재미도 느낄 수 있겠습니다. 요즘엔 스마트폰 카메라의 성능도 많이 좋아졌지만 그래도 폰카메라에 만족 못하시는 분들은 잘 활용하면 좋겠네요.

 

또 스마트폰과 무선으로 연결해서 스마트폰을 셔터버튼으로 사용할수도 있다고 해요. 야경사진이나 흔들림 없는 사진을 원할때 유용할 것 같습니다. 폰과 연결되다보니 사진촬영후 스마트폰으로 바로 다운받을 수도 있습니다.

 

최근에 미러리스 카메라의 기변을 살짝 고민중인 가운데, NX300에 심한 연민(?)을 느끼고 있었던 찰나 GF6가 출시되버리는 바람에 살짝 혼란스럽군요. ㅎㅎ

 

 GF6 vs NX300. 어떤것을 선택할까요? ^^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