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4일 오늘의 점심.
저희 사무실은 공장이 밀집한 지역에 위치해 있어 근처에 식당이 많습니다. 그 대부분의 식당들은 점심 배달을 해주죠.
물론 메뉴가 정해져 있는 건 아니고 매일매일 알아서 반찬과 국을 해서 가져다 줍니다. 자연스럽게 매일매일의 메뉴는 달라지겠죠.
어떻게 보면 먹고싶은 음식을 먹을 수 없다는 선택권이 없지만, 매일매일 다른 음식들을 먹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ㅎ
그리고 이 식당은 항상 1식 6찬 ㄷㄷㄷㄷ
오늘의 점심메뉴는,
맵고 짭짜름 하기만 했던 배추김치. 고추가 맛있었던 오징어고추조림, 제가 좋아하는 반찬중에 하나인 도라지무침, 그리고 먹으면서도 뭔지 몰랐던 맛없던 나물반차, 그리고 코끝 시린 겨자소스를 더해 먹었던 이름모를 반찬하나...
제가 이렇게 쓸때없고 아무도 관심없어 할 오늘의 점심을 올리는 것은,,,
예전에 어떤 블로거분이 그날 먹은 음식들을 매일같이 몇 년 동안 포스팅했던 것을 봤던 적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저도 한 번 매일매일 먹은 것들을 기록해보려고 합니다. ㅎㅎ
전체적으로 오늘의 점심은 별5개 만점에 3개정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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