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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지금 보다 젊었을 때 관리하지 않았던 건강이 망가져 터지면서 여러가지 질병들을 얻었다.

그 중 대표적인게 고혈압 진단. 수년전 건강검진할때도 약간의 고혈압이 있었지만 그 때는 의사선생님 왈,

"아직 젊으니까 술은 줄이고, 담배는 끊고 운동열심히 하면 좋아질겁니다."

그 '젊음'을 믿고 하나도 지키지 않았으니 나이가 먹어 갈수록 몸이 망가지는 당연지사..

 

고혈압 진단을 받고, 그 전까진 건강에 관심이 많이 없었지만, 이렇게 계속 가다간 완전히 망가져 되돌아 올 수 없을 것 같아 그때부터 건강관리를 시작했다.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라고 하지만, 고혈압등 심혈관 질환도 만병의 근원이 될 수 있다고 한다.

고혈압도 심혈관 질환중에 하나인데, 심혈관 질환이란 몸의 주요 동맥이 막히거나 출혈이 일어나는 질환이라고 한다.

고혈압, 동맥경화, 뇌졸증, 협심증, 심근경색등 주변에서 쉽게 들을 수 있는 질병들이다.

그래서 미리 관리하면 좋을 것 같아, 오늘은 이런 심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에 대해서 포스팅해보려고 한다.

 

 

심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1. 금연

백해무익 하다는 담배. 이전에 흡연자로서 건강에 이로운 점은 딱 하나. 잠시동안의 심리적 안정 뿐. 더군다나 안좋은 점이 훠~월씬 많다.

흡연을 하게 되면 혈압이 상승하고 혈관 내피를 손상시켜 혈액순환에 장애를 준다고 한다. 

 

2. 운동

무리하고 격한 운동보다는 매일 조금씩 걷는 것 만으로도 심혈관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규칙적인 운동은 몸속의 콜레스테로과 중성지방을 감소시켜 동맥경화증을 예방할 수 있다. 

매일 30분 이상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이 좋다.

 

3. 적절한 체중유지

다들 알겠지만 살이 찌면 각종 성인병과 함께 심혈관질환을 유발할수 있다. 보통 살이 찌게 되면 내장지방도 같이 증가하게 되는데 내장지방은 동맥경화성 심혈관 질환의 위험도를 약 2~3배 증가시킨다. 위에 2번의 운동과 연계하면 좋은데, 적절한 체중유지를 위해 규칙적인 운동과 식습관을 개선해 주는 것이 좋다.

 

4. 채소와 과일등을 충분히 섭취

채소와 과일, 곡물류등은 혈압을 낮추고 당 및 지질 대사를 호전시키는 효과가 있다. 매일 과일, 채소를 2~3회 섭취해주는 것이 좋고, 견과류 또한 혈관건강에 도움을 주는데 항혈전 효과 및 혈관 내피세포 기능을 개선해 주고 심뇌혈관질환 및 당뇨병을 예방해 준다.

 

5. 짜게 먹지 않고, 단순당, 트랜스지방의 섭취를 최소화

철저하게 식습관을 개선하지 않는 이상 일상생활에서 위 3가지를 완벽하게 섭취하지 않을 수 없다. 다만 적어도 최소한으로 섭취하려는 노력을 해주자.

짜게 먹는 습관은 고혈압 및 동맥경화를 유발시키고, 탄산음료나 아이스크림에 많은 단순당(설탕,과당)의 과다섭취는 비만 및 당뇨, 심혈관질환이 원인이 되며 트랜스지방은 심장병 사망률을 22%나 증가시킨다.

 

일상생활에서 이 정도만 관리하고 지켜도 심혈관 질환의 발생을 상당하게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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