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지식오지랖스


2주전쯤에 춘천에 갈 일이 있어서 회사 사람들과 함께 차를 타고 가는데, 청평근처를 지날쯤 강 건너편 산의 단풍이
너무 이뻐 몇장 찍어봤습니다. 개인적으로 감정이 메말라서 "단풍따위(!)가 뭐가 그리 이쁘냐?!" 뭐 이런 사상으로
살아 왔는데 이상하게 올해는 단풍들이 너무 예쁘게 느껴지네요.. 단풍놀이 간다는 것도 이해가 안됐었는데, 지금 같
아서는 다 때려치고 내장산으로 달려가고 싶습니다. ㅋ







신청평대교를 건너며 찍은 북한강의 모습


 
이제 11월에 접어 들었고, 더 쌀쌀해지면 단풍도 낙엽으로 변할텐데... 유난히 올 가을이 지나가는게 아쉽습니다..
2011년의 아름다운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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