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지식오지랖스



별로 궁금하지 않은 오지랖 넓은 일상이야기 #1


< 스타벅스 두유딸기 프라푸치노는 예술입니다! >

값비싼 테이크아웃 브랜드 커피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습니다만, 이 녀석을 접한 후로는 이 녀석만 마시게 됩니다.
이 녀석은 스타벅스 홈페이지에서는 볼 수 없는 메뉴인데요, 오리지널 메뉴인 딸기 크림 프라푸치노(Soy Strawberries
& Cream Frappuccino)에 우유대신 두유를 넣은 음료입니다. 두유를 넣었다고 담백한 맛이 강한 정도는 아니고 우유를
넣은 것처럼 부드럽게 잘 어울리더군요.

뭐 결코 저렴한 녀석은 아니기에 자주 갈 수는 없지만, 마시면 마실수록 이녀석을 더 사랑하게 될 것 같습니다. ㅎ
원래는 맨 위에 몽실몽실 생크림이 올려져 있는 것을 더 좋아하지만, 다이어트 중이므로 과감히 생략!

가끔씩 커피보다 달콤한 것이 땡길때 한 번 마셔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 맥북에어의 휴대성과 성능에 감탄했습니다. >

사실 맥북에어를 구매한지는 좀 됐지만, 그렇게 갈망하면서 샀음에도 불구하고 잘 못만지게 되더라구요.
그러다 최근에 조금씩 맥북에어를 만나는 시간을 늘리다보니, 이 녀석 물건입디다! 하드웨어 성능은
제 방에 있는 5년 된 PC와 비슷하지만, SSD와 Mac OS 최적화에 따른 체감 속도는 상상이상 입니다.

좋은 컴퓨터를 많이 못 만져본 촌놈이긴 하지만, 10초만에 켜졌다 꺼지는 노트북은 결코 보지 못했습니다!
덕분에 맥북에어와 두유딸기 프라푸치노만 있으면 시간 가는줄 모르겠더라구요 ㅎ

이 녀석을 조금 더 탐구해본 후 느낀점들은 나중에 개인적으로 올려보겠습니다.



< 새로운 심심풀이 땅콩을 찾았습니다 >

주말 저녁 배도 솔찬히 부른 가운데 갑자기 시원한 병맥주가 생각나 근처 마트에 가서 병맥주 몇병과 이 녀석을 사왔습니다.
사실 배도 부르고 해서 간단하게 먹을 안주거리를 찾다 과자나 오징어 같은 건 좀 부담스럽기도 해서 사왔는데,
땅콩이라 그런지 맥주와 잘 맞더군요. 먹다보니 맥주는 남았는데 이 녀석이 부족했던 사태가...

[꿀땅콩 사러가기]
 
인터넷에서도 팔고 있었네요. 근데 제가 샀던 마트보다 싸네요 ;;
여기서 여러개 사서 쟁여 놓고 먹어야 겠습니다. ㅎ





< 아이유 정규 2집이 발매 된다네요>

아이유 2집이 11월말에 발매가 된답니다. 삼촌... 아니 큰오빠 뻘인 제가 아이유의 팬으로서 (물론 팬이 될 수도 있습니다만 ;;)
좋아하는 건 아니고 방송에서 볼 때 귀엽기도 하고, 성격도 밝고 낙천적인 것 같아 관심있게 보고 있었거든요.

그리고 무엇보다, 2집 앨범에 참여한 뮤지션들을 보고 뜨헉~ "어머! 이건 꼭 들어봐야해!" 라고 생각했지요.
정재형, 윤종신, 정석원, 윤상, 김현철, 김형석 등등등... 아이유 팬이 아니라도 저 작곡가들 이름만으로도
들어볼 가치가 있는 앨범인 것 같네요. 정식 발매되면, 한곡 한곡 천천히 들어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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