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동안 회사-집-회사-집만 했더니 번아웃이 된 듯하여 이번주말엔 작정하고 먹고싶은대로 먹자! 라고 결심함.
먹는거라도 잘먹어야 또 다음주 열심히 일하니까.
아침은 당연히 주말아침이니 늦게 일어 나서 패스. ㅋㅋ
점심은 태풍이 지나고 날도 다시 더워지고, 뜨거운 음식은 도저히 먹을 엄두가 안나서
시원한 비빔냉면으로 시킴.
동네에 맛있는 국수집이 없어서, 프랜차이즈 국수집을 알아봄.
그래서 주문한 신의한국수 비빔국수.
일단 양이 어마어마함. ㅋ 내가 평소 먹는 양이 1.5~2인분인데도 한그릇 다 먹기 힘들었음.
맛은 또 시켜먹고 싶을 만큼 맛있었고 토핑이 풍부함.
한 입 먹고 바로 찜하기 누름. ㅋ
저녁은 축구가 쭉 이어지는 바람에 축구볼 때 어울리는 치킨을 시킴 ㅋ
BBQ의 황금올리브 반반 치킨으로 시킴.
보통은 치킨을 시킬때, 순살이나 다리를 좋아해 다리만 있는 메뉴를 시키는데, 친구가 생일이라고 보내준 쿠폰이 생각나서
어쩔수 없이 BBQ시켜먹음.
주로 시키는 치킨집은 처갓집 아니면 네네치킨이었는데, 스스로 BBQ는 첨 시켜봄.
음.. 입에 맛고 맛있어 하는 분들은 많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불호임.
우리동네 지점이 별로일수도 있겠지만, 뭔가 확 맛있다도 없고, 양도 그냥 그렇고, 자잘하게 부서진 부위가 많음.
내돈주고 시켜먹진 않을 듯. ㅋ
동네에서 배달로 먹는 뿔소라 (0) | 2021.06.10 |
---|---|
중랑구 배달피자 스케치피자 - 피자치킨세트 (0) | 2020.12.25 |
기나긴 장마뒤에 오랜만의 맑은 하늘을 보다 (0) | 2013.07.26 |
어느 퇴근길, 노을의 오묘한 색상 (2) | 2013.07.10 |
숲의 공익적 기능 - 제주 사려니 숲길 (4) | 2013.03.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