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염식으로 식단조절을 한 이후로 외식을 하게되면 메뉴고르기가 마땅치가 않다. 외식을 하게되면 아예 무염식은 기대할 수 없지만, 그래도 최대한 맵고 짜지않은 음식을 찾다보니 요새들어 자주 먹게 되는 메뉴가 있다.
바로 편백찜. 일본말로 세이로무시.
예전에 나혼자 산다에서 성훈씨가 방송에서 편백찜 먹는 모습이 나와서 한때 잠시 유명해졌던 적이 있다. 나야 그 전에도 종종 먹긴 했지만, 요즘처럼 자주 먹기는 또 처음.
근데 이 편백찜이라는것이 외식할 경우 가격이 좀 된다. 안에 들어가는 식재료에 따라서 달라지긴 하지만, 그래도 몇만원은 줘야 먹을 수 있는 비교적 비싼 메뉴이다. 그래서 아예 편백찜기를 사서 집에서 해먹는게 낫겠다 싶어 편백찜기를 찾아 보았다.
집에서 해먹으면 내가 넣어먹고 싶은 것들로만 넣어서 쪄먹을 수 있으니.
위 사진의 일공공샤브는 체인점인데, 편백찜과 샤브샤브, 월남쌈이 무한리필이다.
검색해보시길.
그래서 편백찜기를 검색해봤다.
대략 가격대가 어떻게 되는지.
오웃, 진짜 편백나무로 만든거는 가격이 좀 되는구나.
만두같은거 쪄먹는 둥그런것 말고 진짜 편백나무로 만든 네모난 찜기를 원했다.
2~3인용, 2단정도이상의 조건을 나름 세워 놓고 폭풍검색 시작.
아! 나는 쿠팡 로켓와우 회원이니, 혹시 로켓배송에 있는지 찾아보기 시작. 근데, 로켓배송 상품이 하나 있긴한데, 작은 거다. ㅠ 1인용 정도. 그래서 포기할려다 바로옆에 있는게 좀 있어 보여서 클릭해봤더니,
이런! 온앤오프에도 나왔었어?! 써니의 그 편백찜기란다 ㅋㅋ
가격은 비교적 있지만, 사이즈도 크고,
뚜껑, 찜기, 타공판, 물솥 4종 풀세트란다.
완전 맘에 드는 구성이라 바로 장바구니 저장 ㅋ
이번달은 힘들고 다음달에 월급날에 질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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