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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데뷔한 남성그룹 '모노' 1집 타이틀곡인 '넌 언제나'입니다. 그 시절 막 초딩(?)타이틀을 떼고 누나의 워크맨을 몰래 훔쳐가 들었던 수 많은 노래들 중에서 기억에 남는 노래입니다. 하도 많이 들어서 테이프가 늘어나 누나한테 혼도 많이 났던 기억이 나네요..  
너무 어린시절이라 그런지 3인조 그룹임에도 보컬인 김보희씨의 곱상한 외모만 기억이 납니다. 그 당시 홍콩배우를 연상케하는 외모와 고운(?)목소리로 여성분들에게 인기가 많았었죠. 같은 앨범에도 좋은 곡들이 많았는데, 아쉽게도 이후의 앨범들은 큰 사랑을 받지 못하고, 지금은 추억속의 그룹이 되고 맙니다.

지금도 컴퓨터와 휴대폰에 저장해 놓고 가끔듣는데, 뭐랄까.. 들으면 참 기분이 좋아지고, 가사와는 상관없이 그냥 차타고 여행가고 싶은 기분이 드는 곡입니다. 이 노래를 틀어놓고 시원하게 뚤린 해안도로를 달리고 싶은 뭐 그런 상상을 해보곤 하죠.. ^^;

이 후에도 서영은, 박효신, 동방신기등의 가수들이 리메이크를 하기도 했는데, 오늘은 원곡을 준비해 봤습니다.

모노의 넌언제나 입니다.


모노 1집 '넌 언제나(1993)>


넌 언제나 - 모노

하루하루 늘어갈 뿐이야 널 향한 그리움은
아픔은 늘 새롭지만 넌 너의 길을 가네
원한다면 기다릴 수 있어 난 그대로 인거야
떠난건 너 혼자였으니 그대로 돌아오면 돼
내 잘못을 탓하는 것이라면 돌아온 후에도 늦지않아
아직 시간이 있는데 네가 떠난
그 모습 그대로 머물러 있을거야
더이상 거짓으로 나를 위로하고 싶진않아
처음으로 사랑을 알았어 다시 널 찾을거야
이제야 너를 위해 내가 살아있다는 걸 느꼈어

가사 출처 : Daum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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