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을 쓰기에 앞서 본 내용은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에 불과하오니 이 점 감안하여 봐주시길 바랍니다. ^^)
저는 전문 디자이너나 관련업계 종사자는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너무 기다려왔던 제품이라 진한 아쉬움이 남는 것은 사실입니다.
물론 '스마트폰'이라는 테두리안에서는 소프트웨어와 프로그램의 내실이 더 중요할지는 몰라도 그간 저의 개인적인 성향을 봤을때는 디자인에 대한 변화가 무엇보다도 궁금했었습니다.
사실 소프트웨어적인 측면은 직접 사용해봐야 그 혁신성이나 편리함등을 알 수 있지만 '디자인'이라는 것은 첫인상, 한눈에 딱 들어오는 첫느낌을 좌우하는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 동안의 애플 제품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아 왔던 것은 기술적인 면의 혁신성도 한 몫 했지만, 애플만의 아이덴티티를 느낄 수 있었던 감각적인 디자인에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 눈에 봐도 "아, 이건 애플제품이구나!"하는 강렬한 인상의 디자인은 애플만의 감성이었고, 그것이 그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매장앞에서 밤까지 새가며 기다리게 했던 원동력중에 하나이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그런면에서 봤을때 많은 사람들이 이번 아이폰5에 대해서 혁신성이 없다고 말하는 것은 큰 변화가 없었던 디자인에 대한 의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저 역시도 위에서 언급했듯이 디자인에 대한 실망감이 다소 있는 편입니다. 그 동안 아이폰5가 발표되기 전까지 무수히 많은 루머, 그 중에서도 역시 외관에 대한 다양한 루머들이 있었는데, 내심 여러 루머들 중에서 "아, 이 디자인으로 나왔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던 것들도 있었습니다만, 이번 아이폰5의 외관은 다소 실망스러운 것은 사실이네요.
그러나 지금까지의 사견은 아직 실물을 확인하지 못하고 미디어와 사진으로만 본 경우이고, 국내에 출시되어 매장에서 직접 확인해보면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올 수도 있을 같네요. 일단 더욱 얇아진 두께와 가벼워진 무게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전 제품보다 18%정도 얇아진 7.8mm의 두께를 실현했다고 하는데, 손에 감기는 느낌이 어느정도일지 사뭇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일단은 1차 출시국에서 우리나라가 제외됐다고 하니 조금 더 기다려야 하겠지만, 1년여 넘게 기다렸던 제품인데 얼른 국내에 출시되어서 직접 만져보고 싶네요~
이상 서툰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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