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지식오지랖스

약 2년전, 휴일 낮에 집에만 있기 너무 답답하고 무료해서 노트북을 들러 메고 가까운 근교의 카페로 가서 무작정 노트북을 켜고 인터넷을 시작했다. 그러다 구독중인 블로그에서 생소한 단어를 알게 됐다. '디지털 노마드'
그 블로거 분은,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동시에 각종 블로그 운영 노하우와 수익인증 및 개인적인 생각들을 네이버 블로그로 포스팅을 하고 계셨다. 물론 티스토리 블로그는 공개하지 않아서 알수가 없었지만, 그 블로거의 히스토리들을 쭉~ 보니 직장생활은 별도로 하면서 블로그 운영을 통해 부가수익을 올리고 있었다. 그것도 왠만한 직장인들의 월급 수준의 수익을.
안그래도 오랜 직장생활로 인해 지쳤있던 나는 유레카!를 외쳤다. 물론 모든 블로거들이 저 분과 같이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지만, 적어도 특별히 드는 비용없이 나의 시간만 쪼개어 투자한다면 적어도 용돈벌이는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매달 숨만 쉬어도 나가는 돈이 있는데, 숨만 쉬어도 들어오는 돈을 만들고 싶었다. 경제적 자유. 즉, 디지털을 이용한 수익 파이프라인을 가지고 있고 싶었다.

다만 몇일 공부해보고 알아본 바로는 이 분야는 그 범위가 생각 보다 넓고, 어렵다. 더군다나 용어들도 익숙치가 않아서 굉장히 낯설었다. 디지털 노마드로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해 공부해본 결과 고려해볼만한 수익 파이프 라인은...

블로그 수익 (애드센스, 각종 리뷰, CPA등)
유튜브
앱테크
전자책
데이터라벨링 등등등...
등을 알아 보았다. 생각보다 해야할 것과 생각보다 더 많은 시간인 필요할 듯 보인다. 머나먼 얘기일 수도 있는 분야도 있고. ㅋ
마지막으로 이런 디지털 환경에서 경제적 자유를 이뤄내신분들 모두 존경한다. 정말 똑똑하시고 근성과 끈기가 있으신 분들로 인정한다. 
어쩌면 내가 꿈꾸는 가까운 미래가 여기에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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