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지식오지랖스

 그리운 제주도의 어느 바닷가

제주도가 심하게 그리워지는 요즘...

 

제주도의 바다 풍경에 취해 해안도로를 무조건 달렸습니다. 어딘지도 모르고 어디로 가야하는지도 모르고 말이죠.. 그러다 어느 작은 바닷가에 다다랐습니다. 작은 돌탑들이 쌓여있는 소박한 곳이었죠. 그리고 촘촘히 쌓여있는 돌탑위에 걸터앉아 멍하니 바다쪽을 바라봤습니다. 그리고 보이는 대로 셔터를 눌러 댔습니다. 카메라 렌즈로는 제가 직접 봤던 한적하고 고즈넉한 풍경의 절반도 담아낼 수가 없었습니다.....

 

생각이 많아지는 요즘, 힐링여행이 어느때보다 간절하더군요.. 당장이라도 비행기타고 제주도로 떠나고 싶습니다.. 또 생업이 있으니 그럴수는 없는 노릇이고.. 그래서 예전에 다녀왔던 제주도의 모습을 사진으로나마 보기위해 정리해뒀던 사진들을 펼쳐보니 왠걸....

생각이 많아지는 때에 생각이 더 많아 졌습니다;;;

 

요즘 한창 날씨 따뜻하고(이번주는 엄청 춥습니다만...) 봄꽃도 만발할 시기라서 제주도 풍경이 아주 장관일텐데, 어느때보다 제주도가 그리워지는 요즘이네요~

살랑살랑 봄바람 맞으면서 해안도로 드라이브나 했으면 소원이 없겠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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