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후기] 이제훈 주연 '도굴' 감상 후기 - 오랜만에 속시원한 영화(노스포)
코로나로 인해서 웬만하면 영화관을 안가려고 했었는데, 그래도 오래만의 코믹범죄물이라 호기심에 보러 갔다. 철저한 거리두기와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사실 볼생각이 없었던, 아니 있는지 조차도 몰랐던 영화였는데, 유튜브를 보다가 중간에 예고편 광고가 나오길래 알게된 영화였다. 그래서 찾아 보게됐다. 나는 한국영화 좋아하니까. 일단줄거리 타고난 천재 도굴꾼인 강동구(이제훈), 그리고 한국의 인디아나 존스로 불리는 벽화 도굴 전문가 존스박사(조우진), 못파는 땅이 없는 삽질의 달인 삽다리(임원희)가 만나 어마어마한 도굴 계획을 세우게 되고, 그 이면에 있던 고미술계 엘리트 큐레이터 윤실장(신혜선)의 은밀한 제안. 그리고 점점 커져가는 도굴 판에 급기야 서울 선릉의 도굴을 계획하는데.. 일단 줄거리는 위와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