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지식오지랖스



얼마전에 넘치는 지름신의 뽐뿌를 이기지 못하고 크롭바디의 끝판왕이라고 하는 니콘 17-55 f2.8 렌즈를
구입했습니다. (바디는 D90)
이전까지는 삼식이(SIGMA 30mm 1.4)와 SIGMA 18-200mm 렌즈로 잘 사용하고 있었지만,
고정조리개에 대한 환상과 폼생폼사의 뽀대에 반해 지르고 말았습니다. 여태까지 구매해본 개인 전자제품(?)중에 서는
가히 손가락안에 드는 고가의 제품입니다. 덕분에 카드값이 매달 무시못하게 나가고 있다는... ㅠㅠ

제가 개인적으로 사진과 렌즈에 대한 해박한 지식이나 전문가 수준의 견해를 갖추지 못한 관계로 렌즈 리뷰는 추후에
하도록 하고, 오늘은 일단 몇몇 테스트컷으로 대신 하겠습니다. 물론 사진실력은 미천하지만, 이 렌즈는 이런 느낌이
나는구나~ 하고 가벼운 시선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테스트컷은 택배를 받자마자 미친듯이 뜯어 물건을 확인하고 바로 사무실 근처로 나가 찍은 사진들과 점심 식사 후 
산책겸 사무실 주변을 찍은 사진들입니다. 앞서 말씀드렸지만, 미천한 실력이므로, 가벼운 시선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사진들 나갑니다~





 

 


샘플사진들은 일체의 보정없이 사이즈만 조정한 사진들이구요,
테스트샷을 촬영해본 결과 전체적으로 선예도도 좋지만 색감도 아주 매력적입니다.
그리고 이전에 시그마 렌즈만 사용했을때는 시그마렌즈만의 쨍~한 느낌이 있는 반면
니콘렌즈는 뭐랄까요,, 뭔가 소프트하고 부드럽다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아직 사진에 대해서 공부하고 있는 중이지만, 초보가 봤을때는 이런정도의 특징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더 사용해봐야 이 녀석의 진가를 발휘할 수 있겠지만, 어쨌든 너무나 만족스런 렌즈인 것은 확실하네요~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