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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깔끔한 펜션 추천 - 제주 오다 펜션

쾌적하고 여유있는 제주도 여행을 계획한다면, 오다펜션

 

 

제주도에는 펜션이 엄청나게 많죠. 제주도 여행 한 번 갈때마다 묵을 펜션을 고르는 시간만해도 엄청나게 소모될 겁니다.

그만큼 여행에 있어서 숙박시설은 여행의 희비를 바꿀만큼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매년 제주도를 갈때마다 항상 묵는 펜션이 있습니다.

바로 오늘 소개해 드릴 '오다 펜션'이라는 곳이예요. 지은지 오래되지 않은 펜션이지만 벌써 3번을 이 곳 오다펜션에서 보냈습니다.

오래되지 않은 펜션이다보니 시설이나 방도 깨끗하고, 무엇보다 매일 외출을 하고 갔다오면 방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 마치 호텔을 연상케할 만큼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그 만큼 강력하게 추천드리는 곳입니다~ ^^

 

그럼 제주공항과 가까운 제주시 펜션 오다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아요~~

 

 

 

오다펜션의 전체적인 모습이예요. 3층짜리 건물에 2~3층이 펜션이고 1층에는 '닐모리 동동'이라는 문화카페가 있습니다.

여행중에 일정의 여유가 있으시다면 깔끔한 카페에서 커피나 디저트등을 먹어도 좋을 듯 해요.

'닐모리 동동'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은 제가 예전에 따로 포스팅 했으니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2012/05/16 - 제주도맛집 - 바다를 벗삼은 제주문화카페 닐모리동동

저는 개인적으로 제주도에서 숙박을 고려할 때 한 곳에서 묵는 경우가 많고, 또 제주공항 근처에 있는 펜션으로 잡는데요,

이유는 제주시와 가깝기 때문에 여러가지로 편리하기도 하고, 돌아오는 날 편하게 오고 싶어서 ^^ 그렇네요.

그런면에서 오다펜션은 딱 좋은 위치에 있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제주공항에서는 차로 5분 거리에 있으니까요~ ^^

 

 

 

 

오다펜션을 본격적으로 소개하기에 앞서 펜션 이름이 특이하죠? ^^

처음 방문했을때 펜션이름이 너무 특이해서 어떻게 지으신 거냐고 물어봤더니, 친절히 설명을 해주시더라구요. 원래 제주도가 삼다(三多)도 라고도 부르잖아요?

바람, 돌, 여자가 많아서 그렇다는데, 여기에 2가지, 고객과의 소통과 아름다운 추억을 더하여 오다(五多)라고 지으셨다고 해요~

처음엔 '오다'라고해서 "제주도에 오다"라는 의미인 줄 알았더니 저런 심오한(?) 의미가 있었어요~

의미도 있고 이름도 외우기 쉬어서 참 잘 지으셨다고 말씀드렸던 기억이~ ^^

 

 

 

 

객실 내부 모습입니다. 이곳은 3층에 있는 방이구요. 오다펜션의 객실 종류는요,

 

호텔식 17평형 / 펜션식 20평형 / 펜션식 20평형 + 테라스 / 펜션식골드 35평형

 

이렇게 있습니다. 커플이나 신혼부부들은 17평형이나 20평형 등을 이용하시면 될 것 같고, 가족단위는 20평형이나 35평형을 이용하시면 좋을 듯 해요.

또 오다펜션이 좋은 것은 전 객실이 바다 전망이라는 점이예요~

리조트나 다른 펜션들을 보면 예약할때 "바다 전망으로 주세요!!"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오다펜션은 그럴 걱정이 없다는 점! ^^

어느 객실을 묵어도 방에서 바다를 볼 수 있습니다~ ^^

 

 

 

 

 

호텔식 17평형 객실인데요, 호텔식 서비스는 위에서도 잠깐 얘기했듯이 여행을 위해 외출했다 들어오면 항상 처음오는 방처럼 깨끗하게 청소가 되어 있습니다.

쓰레기나 식기, 침구류, 욕실용품등 모든 것이 싹~~!!! 다 정리되어 있습니다.

물론 수건도 항상 새것으로 교체해 주시구요~ ^^ 펜션 자체가 깔끔한 것도 있지만, 이런 부분이 저는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강력하게 추천하는 이유이기도 하죠!!

(그렇다고 너무 지저분하게 사용하시는 것은 참아주세요~ ^^)

 

 

 

 

 

가구나 인테리어등도 깔끔하고 깨끗합니다.

구조도 특별히 신경써서 배치하신 것 같은 느낌이예요. 이쁘게 보이기 위해서 은근히 불편하게 인테리어가 되어 있는 펜션이 종종 있는데

이런 부분까지 특별히 신경쓰신 것 같아요~

 

 

 

 

 

오다펜션의 침대 사진 입니다.

저는 펜션 객실에 오면 제일먼저 침대위에 벌러덩 누워보는데요, ㅋㅋ

이유는 이렇게 여러 사람이 사용하는 물품등을 어떻게 관리하는지 확인하고 싶어서 인데요, 특히 침구류등은 여러사람이 밀접하게(?) 사용하다 보니 특별히 관리를 잘 해야 합니다. 어떤곳은 묵은때가 묻어 있거나 왁스 냄새등이 지나치게 나서 인상을 찌푸리는 경우도 있는데요, 오다펜션은 그런게 하나도 없더라구요.

아무래도 사장님께서 청결만은 확실하게! 하자는 철칙이 있으신가봐요~ ^^

 

 

 

 

 

 

침대가 있는 반대쪽, 그러니까 입구가 있는 쪽이예요.

저는 개인적으로 식탁이 너무 마음에 들었는데요, 나중에 집을 사게 되면 저도 저런식으로 테이블 인테리어를 하고 싶었거든요~^^

방 입구로 들어오면 바로 오른쪽에 욕실이 있구요, 좌측에 부엌, 더 들어와서 오른쪽에 화장대와 책장이 있는 구조입니다.

방에 들어 오자마자 촬영을 해서 그런지 짐들이 너저분하게 있습니다. 양해 바래요~^^

 

 

 

 

 

오다펜션이 또 마음에 드는 부분은, 전 객실에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공유기가 있다는 점이예요~

노트북을 가져 가지면 여행중에 찍었던 사진을 정리해서 바로 블로그나 인터넷에 올릴 수도 있겠어요~

또 요즘엔 대부분 스마트폰이니 객실에서 빠르고 편하게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부엌 모습이예요. 작은 냉장고와 전자렌지, 밥솥, 가스렌인지 등 취사에 필요한 모든 것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간혹 전자렌지나 밥솥등이 없는 펜션들도 있어서, 취사는 가능했지만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환경이 안되어서 불편했던 기억이 있거든요.

가족단위로 가시면 어머니가 해주시는 따뜻한 밥을 먹을 수도 있겠습니다. (어머니께서 불편하시겠지만... ^^;;)

 

싱크대의 서랍을 열어보시면 식기나 수저등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요. (사진을 못 찍었네요;;)

심지어 수건을 연상케하는 깨끗한 행주까지 구비되어 있습니다.

 

 

 

 

 

 

발코니로 나가서 오다펜션의 바다전망을 만끽했어요~

용담이호 해안도로에 위치해서 가볍게 산책하기도 좋구요, 근처에 카페나 횟집, 음식점등이 많아서 여러가지로 편리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간단하게 산책을 하던지, 저녁에 싱싱한 회에다 술한잔 거나하게 하고 제주도 바닷바람 맞으면서 천천히 걸어오셔도 좋을 것 같네요~

그렇다고 주변이 시끄럽거나 그렇진 않아요~ ^^

 

 

 

오늘은 제주도 공항 근처에 위치한 오다펜션에 대해서 소개해 드렸는데요, 개인적으로 정말 강추! 드리는 곳입니다.

사장님께서도 처음 맞는 손님도 밝게 웃으시면서 맞이해 주시거든요. 다른 장점들은 위에 다 소개해 드렸으니 더이상 말이 필요없을 듯 합니다. ^^

 

조금은 여유롭고, 조금은 더 쾌적한 제주여행을 하고 싶으시다면 한번쯤 이용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제주도/제주시 펜션 '오다'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3동 2396번지 (064-712-2005)

홈페이지 : http://www.jejuo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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